2010/02/28 07:31
2010년 마을만들기 사업을 준비하느라 밤을 꼴딱 새고, 오랜만에 새벽 내음을 느껴본다.

사업 기획안을 작성하며 새삼 느끼는 건데

마을 사업! 정말 할 일도 많고, 무지하게 어려운 사업이다.

한 동네 사업만 해도 벅찰텐데 여섯 군데를 해야 하니 동네별 현황만 정리하는데도 한참이네.

문득 문득 이 힘든걸 뭐하러 할까?  어찌보면 끝도 없는 사업인데...

걍 어디 돌아다니며 사진이나 찍고, 아이들과 영상 찍으며 노는게 훨 좋은데.

물론 교육하는 것도 쉬운 건 아니지만
 
꼬맹이들이 샘! 샘! 하며 재잘거리는 소리도 좋구....

하지만,
 
좀 더 풋풋한 동네와 정이 스며드는 이웃들과 살아보자고 '소통'이니, '미디어'니, '공동체'니  떠들며 미디어 활동을 했는데....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내 스스로가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보겠다고 시작한 일이니 어디 하소연 할데도 없구.

함께 활동할 사람이나 많았으면 좋겠다.

어디 마을 커뮤니티 홛동을 하고 싶은 사람 없나?

돈이 되는 일은 아니지만 사람은 넘치도록 만나고, 마음은 바닥이 날때까지 나눌 수 있는 활동인데. 쩝!

아차!   어제  마을 커뮤니티 활동 같이 해보고 싶다고 고양시에서 찾아와 준  영씨가 있지?
 
연극을 전공하고 커뮤니티 활동에 관심이 많다고 하던데 함께 좋은 일을 많이 만들어 봤으면 좋겠군.

힘에 겨워 지쳤다 싶었는데 멀리서 찾아와준 그 친구 덕분에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이네.

그냥 오랜만에 주저리 주저리 ....

이제 3월이다.  봄이다.  하긴 우린 늘~ 봄이지. ^^

암튼 기지개 켜고 다시 새롭게 시작하자!  늘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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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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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5 12:24
도촌동 식구들과 300년된 느티나무를 찾아갔었다. 잔디를 미끄럼틀 삼아 놀던 아이들, 동네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느티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열심히 듣던 주부들. 나뭇잎과 풀을 가지고 만들던 북아트.... 참 즐겁던 순간이다.

은행주공에서 아줌마들과 노란 우비를 입고 벽화를 그렸다.
아줌마들이 기획하고 작가들이 밑그림을 그리고, 모두가 함께 색을 입혔던 벽화. 그 벽화 안에 아줌마들이 숨겨놓은 그림이 있다.
숨은 그림찾기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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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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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9 10:59

사무실 공사와 이사는 2월 4일 부터 2월 8일까지 이루어 졌습니다. 매일 아침 아직 건물에 불이 켜지지도 않은 9시부터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우리가 사용할 사무실 공간은.. 참 많은 쓰레기와 담배 연기에 찌든 벽이 우리를 반겨 주었지요..


우선, 회의실과 손님 접대 공간으로 사용할 공간 부터 공사에 들어 갔습니다. 저 나무로 된 파티션이 눈에 거슬려
도색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의실 공간의 크기에 맞게끔 의자와 테이블을 직접 나무를 사다가 재단하여 만들었습니다. 사무실 공간의 특징중 하나가 창고가 없다는 것을 감안하여, 뚜껑이 열리는 의자를 만들었습니다. 그 안에 수납공간으로 이용할려구요~^^~ㅎㅎ


나중에 저 의자에 나무페인트로 이쁘게 칠해줄 예정입니다.


우리가 사용할 공간입니다. 아직은 지저분 하죠!? 바닥에 비닐을 깔고 페인트 도색 준비에 들어 갔습니다.


페인트를 칠하고 있는 저의 모습니다. 물론 설정 샷입니다..^^;;


파티션을 하얀색으로 칠하고 있는 윤실장님과 이상훈 대표님의 모습입니다. 여러번 도색을 해야 했고 유성이라, 나중에
직접해보니 꽤나 팔이 아프더군요..ㅋ


이제 조금씩, 사무실 공간이 깨끗한 하얀색이 되가고 있습니다.


짠~~~ 깨끗해 졌죠!?? 사무실 식구들 너무 고생하셨어요~^^~


이사 기간 내내 나무를 자르던 기계의 모습입니다. 꽤나 포스가 있는 물건이더군요...


이제 하얀 벽에 이쁜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합니다.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기대하세요..


안에서 작업이 이루어지는 동안 밖에서 소현샘이 완성된 의자와 테이블에 도색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페인트가 신발에 묻으면 안됨으로, 신발을 비닐로 꽁꽁 묶었습니다.


회의실 벽에도 이쁜 그림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어떤 그림이 그려질까요!?^^~ㅎㅎ


회의실과 사무실을 이어주는 문을 도색하고 있는 윤실장님. 연두색이 꽤나 이쁩니다. 늘봄하고도 잘 어울리구요..^^


나무 페인트 역시 몇번을 계속 도색을 해줘야 되는 것이라, 지금 페인트를 칠하고 말리는 중입니다.


점점 그림이 완성 되어 가고 있습니다.


짠~~ 드디어 사무실 공사가 끝나고 사무실 정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기 아직 정리 안된 박스도 보이네요..^^


사무실 한쪽 벽에 그려진 나무 그림입니다. 늘봄의 느낌 처럼 싱그럽고 푸른 느낌이 들죠!?..^^


회의실에 만들어진 테이블과 의자입니다, 의자와 테이블의 받침대는 초록색으로 나무는 하얀색으로 칠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늘봄에 방문하시는 손님을 위해 다양한 차를 준비해 놓았습니다.


회의실 벽에는 늘봄 로고와 함께 연두색으로 이쁜 나무가지와 새들이 그려졌습니다. 이쁘죠!?~^^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윤실장님의 모습입니다.


일주일 정도 이루어진 사무실공사와 이사는 많은 분의 도움으로 이쁘고 깔끔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도움주신 분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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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우리 2010/02/19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 고생 많으셨네요.
    사무실이 너무 깔끔하고 이뻐요.
    카페 같기도 하고....
    함 놀러 갈께요.
    아! 집들이는 안하나요?

  2. 티코 2010/02/19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진영, 정삼선 두 작가님의 실력이 놀랍기만 할뿐 ^^ ㅋ

  3. nanuse 2010/02/19 2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분들이 함께하긴엔 좁은 공간이지만, 좀더 따뜻하고 활기찬 공간이 되길바랍니다.
    모두 고생하셨구요, 늘봄 사무실과 블로그에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실수 있도록 노력해요.
    근데 내 책상은 왜 항상 지저분할꼬 --;

2010/02/15 16:23
3년째 정 붙이며 살아왔던 태평동 사무실을 정리하고 수진역 사거리, 성남동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늘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공간을 마련한다는 것이 부담이기는 하지만, 언제나 늘봄 곁에서 우리를 응원하고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깔끔하고 상큼한 공간으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전 우리마당 대표인 곽윤부씨가 공간을 흔쾌히 내 주고, 벽걸이 온풍기에 에어컨까지 이런 저런 살림을 보태 주었습니다. 그리고 지역 미술 작가인 박진영, 정삼선 작가분들이 공간을 꾸며주고, 김종식(디카동아리)이 어려운 전화, 인터넷 공사를 해주고, 이초영, 류명헌 등 많은 분들이 시계며 화장지며 살림을 보태 주셔서 아늑한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1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활동가들이 집중해서 공사하고, 이사하고, 짐정리하면서 단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사무실 이사는 곽대현샘과 소연샘이 디자인하고, 공간 구성을 하였는데 어찌나 이쁜지 여기저기 자랑하고 싶네요. ^^

모두 고생 많았고 도와 주신 모든 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특히 지난 3년간 태평동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를 베풀어 주었던 브랜더와 성남투데이 김일중 대표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합니다. 마지막 이사하는 순간까지 깨끗한 책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준것 포함해서.... ^^

사무실은 개소식 없이 조용히 지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맞이하고, 만남을 이어가려 합니다.

자세한 사무실 위치와 사무실 이사 과정을 담은 사진이야기는 따로 올리겠습니다. (곽대현 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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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02 2010/02/21 0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와. 제 이름 저기 있어요오-
    다시 한 번 새롭게 단장한 늘봄 축하드립니다!
    사무실 정말 예뻐요. 소연 쌤, 대현 쌤 모두 숙5 많으셨습니다!

2010/02/12 19:56



강원도 홍천으로 떠난 워크샵!!
비록 비가와서, 얼음썰매, 얼음낚시를 못했지만..

그래도, 카페가 있는 펜션이라~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늘봄 이야기도 많이 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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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후이 2010/02/15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 넘 재미있는 워크샾!
    주인 아저씨의 서글한 눈빛이 공간의 아늑함과 넘 잘 어울렸던 곳.
    그리고 늘봄 활동가들의 진지한 논의가 새로운 2010년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해주었던 워크샾.
    모두 힘내고, 즐겁게 한해를 시작합시다.
    워크샾을 준비한 곽샘, 소연샘 모두 고생 많았습니다.

2010/02/02 14:52

아르떼 웹진 기사인데 요즘 늘봄에서 고민하는 '치유' 부분과 맞닫는 부분이 있네요.
2009년 새롬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한 '어린이미디어놀이터' 와도 컨셉이 유사해서 올려봅니다.

기사 전문 보기 => http://artezine.arte.or.kr/articleView.php?g_serial=795&g_menu=100

Posted by nan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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